GO Blog | EF 코리아
여행, 어학 그리고 문화에 대한 최신 정보 by EF Education First
Menu

\[미국 인턴십 후기\] 뉴욕 어학연수를 떠나 인턴십까지 하게된 이야기

\[미국 인턴십 후기\] 뉴욕 어학연수를 떠나 인턴십까지 하게된 이야기

My New life in NY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인턴십까지 하게된 이야기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2016년 겨울이었습니다. 저는 영어권 어학연수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모집하는 교환학생을 다녀올까 하고 알아봤는데,
지원하는 과정이 복잡하기도 하고,
저한테 딱 맞는 커리큘럼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저와 같이 어학연수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던 형이
EF를 통해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함께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후에 저희는 EF 한국지사로 찾아가 어학연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막영ㄴ하게 가서 설명만 듣고 올 마음이었는데,
상담을 받고 나니 교환학생보다
EF어학연수 쪽으로 마음이 쏠렸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제가 느꼈던 EF 어학연수의 장점은,
첫번째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도착해서 적응하는 과정까지
한국의 직원분들 그리고 현지의 직원분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타지이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불편한 점이 있을 때마다
한국과 현지 직원들에게 요청해
일일이 다 도움을 받고 나니,
EF를 통해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로는 교환학생을 떠나는 과정은
정말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비가 되는 반면에
EF 어학연수는 비행기 티켓, 비자 발급, 현지 학교 등록,
기숙사, 현지 인턴십 등 모든 것을 알아서 처리해줘서 편리했습니다.
해외로 떠나는데 준비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체계적으로 준비를 마친 뒤
어학연수를 떠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EF어학연수는
언제, 전 세계 어디든, 원하는 기간(2주에서 1년) 동안
떠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학연수를 떠날 준비만 되어있다면
EF가 어학연수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학생들이 원하는 코스 (인턴십, 장기, 단기)에 맞게
플랜을 짜 줍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저는 친구와 함께
3개월 코스로 뉴욕으로 떠나게 됩니다.
기대도 많이 됐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컸는데,
도착 후 현지 직원이 공항 픽업부터
기숙사 배치까지 모두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EF를 통해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현지 인턴십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캐나다에서 2년 정도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처음에는 영어 수업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인지,
현지에서 확인해보니 영어 실력이 많이 퇴화된 상태였습니다.
인턴십을 바로 시작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이 되어
3개월 동안 영어 수업을 통해 실력을 높인 후 
인턴십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저는 3개월 수업으로 영어가 늘 거라는 생각은
전혀 기대도 안했습니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는데
EF의 수업 커리큘럼은 꽤 체계적이고 효율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처음에 레벨 테스트를 분야 별로 치르고
자신들의 레벨에 맞게 반 배치를 받게 됩니다.
수업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토론, 교양 수업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소수 인원의 학생들의 참여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규모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대화, 토론에
참여하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영어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참여를 위해서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말하는 걸 들어야 했고 제 의견을 표현해야만
수업이 진행되는 형식이었습니다.

현지에서 자주 쓰는 단어나 표현들을
미국인 선생님과 클래스 메이트들이
사용하는 것을 매일 접하며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수업만큼 영어를 늘리고 현지 경험을 쌓기
좋은 기회는 기숙사, 그리고 방과 후의 생활이었습니다.
EF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밥을 먹을 때나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얘기를 나눌 때나, 여행을 갈 때나,
파티를 할 때 항상 영어를 씁니다.

EF 뉴욕은 기숙사 환경이 너무 좋아서
지금 생각해도 아련합니다.
저는 3인실을 사용했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항상 같이 지내다보니
영어로 정말 대화를 많이 나눴습니다.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친해지고
서로의 친구를 알게 되며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서로의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고, 게임이나 운동을 하면서
실생활에 쓰이는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인종의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방과 후와 주말에는 친구들과 항상
페스티벌, 뮤지컬, 파티, 스포츠 관람, 타 지역(보스턴)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일일이 다 말하기 힘들 정도로
친구들과 어울려 다양한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릅니다.
모든 것들이 어색하고 막막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말 과장이 아니라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추억들이 쌓여갈수록
영어실력은 물론 저의 모든 것들이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이렇게 매일매일 재밌게 생활하다 보니
저는 점점 제가 뉴욕에 온 목적을 잊고 있었고
스스로 합리화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값진 추억들이 생겼고,  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으니 이대로도 충분해.’

하지만 저는 진짜 인생에서 다시는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거란 생각에
용기를 내어 처음 계획대로 인턴십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십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영어 레벨이 특정 레벨 이상 되어야 하는데,
일정 기간 동안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면
모두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인턴십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고,
진짜 회사에 가서 영어로 ‘일’을 하는 것이다 보니
기회가 있다고 해도 막상 지원하려고 하면
두려운 마음에 꺼려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저는 용기를 내어 혼자 EF 직원을 찾아가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학교에서 담당 선생님을 붙여서
제가 원하는 분야의 회사 목록을 정리해주고,
이력서와 면접 준비까지
자기 일처럼 도와주었습니다.

EF 뉴욕 같은 경우는 특히 인턴십을 한 학생들이
많아서 인턴이 가능한 회사 목록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저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지원한 회사에서
서류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담당 선생님과 꼼꼼하게
면접 준비를 한 결과
뉴욕에 있는 상공회의소에서
일을 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 상공회의소 직원들과 참여했던 미팅

저는 마케팅 쪽에 관심이 있어서
상공 회의소에서 마케팅 업무를 배우게 됐습니다.
첫 출근을 한 날, 놀라웠던 것은
대표님이 직접 엑셀, 홈페이지 관리, 마케팅에 대한
것들에 대해 직접 저한테 일일이 가르쳐줬던 것입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1달 반 뒤면 떠날 인턴에게 본인의 시간을 쪼개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셨습니다.

초반에는 주로 컴퓨터 작업과 다가오는 행사를 위한
서류 작업, 그리고 홈페이지 관리를 담당하였습니다.
어느 날 대표님이 전화가 와서 자기가 알려준 것들을
활용하여 곧 있을 행사 홍보를 위한
홍보지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큰 행사였기에 부담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저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결국 열심히 만든 제 포스터는 실제로
행사 때 홍보지로 사용되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 직접 제작한 홍보지

대표님은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하나라도 더 배워가라고 마케팅에 대해 알려주셨고,
직접 저에게 홍보 업무도 할당해주었습니다.
인턴십이 끝나갈 때쯤에는 지역 비즈니스 미팅에
저를 참석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상공회의소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고 그들이 어떻게 소통하고
조직을 이끌어 가는지 가까이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반 동안 인턴을 하면서
비즈니스 영어와 전문적인 영어 또한 배울 수 있었고,
그들의 사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 직접 참여했던 홍보 업무 관련 서류

저 말고도 다른 회사에서 인턴을 한 친구들 얘기를
들어봐도 다 똑같았고, 정말 배울 게 많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친구는 한국에 와서도
현지 회사와 연락하며 필요한 부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턴십을 하게 되면 인턴을 했다는 수료증을 받게 되고
업무를 잘 마무리 하면 감사의 의미로 추천서도 써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추천서를 너무나도 잘 써주셔서
나중에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60965965&redirect=Dlog#)

마지막으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지 기관의 도움 없이 인턴십을 계획하는 것은
너무 막연하고 제한되는 사항이 많습니다.
회사를 찾는 것부터 지원서 쓰기,
면접 준비하기, 비자 문제 등, 외국인 신분으로
현지 회사에서 제대로된 인턴십을 경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EF는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동시에 그리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EF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도중
일자리를 얻게 되면 출근하는 일정에 맞춰
수업 시간표를 조율 할 수 있게 해주고,
회사도 EF와 연락을 취하기 떄문에
학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업무를 배분해줍니다.
오전에 수업을 몰아서 듣고 출근을 할지,
혹은 오후에 수업을 듣고
오전에 출근을 할지 유동적으로
조율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EF의 직원도 아니고
그저 어학연수를 다녀온 한 명의 학생일 뿐이지만
EF의 수업, 방과 후 활동, 인턴십 등
모든 시스템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점을 어필하며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꼭 인턴십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떠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떠나게 되면 실컷 놀고 추억을 쌓되,
주어진 모든 것들을 경험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적극적일 수록 하나라도 더 배우고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소중한 경험, 영어 실력,
인맥, 스펙을 얻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 추억들을 공유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중한 후기를 보내주신 박성철 님, 감사합니다 *

전 세계 50여개의 캠퍼스에서 어학연수 및 해외인턴십을 경험해보고 싶으신가요?더 알아보기
최신 여행, 언어 그리고 문화에 대한 정보를 GO 뉴스레터를 통해 받으세요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