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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스몰토크(Small Talk)를 위한 8가지 방법

성공적인 스몰토크(Small Talk)를 위한 8가지 방법

스몰토크(Small Talk)는 누군가와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가벼운 대화를 말합니다. 친구, 소개팅 파트너, 업무상 파트너, 혹은 처음 만나는 사람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맞닥뜨리는 거의 모든 관계는 스몰토크(Small Talk)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모르는 사람이어도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하고 가벼운 대화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특히 어학연수를 가면 매일매일 새로운 친구들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어색해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들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1. 대화 상대를 찾아 나서라

가만히 서서 기다린다고 언제나 누군가 먼저 말을 걸진 않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학교에서 여는 파티에서 직접 돌아다니며 대화 상대를 찾아 나서는 것이야말로 스몰토크(Small Talk)의 시작이겠죠?

2. 보디랭귀지(body Language)를 읽어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건의 (approachable)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잠을 자고 있거나, 독서 중이거나, 스마트폰에 푹 빠져있는 사람은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대화할 상대를 찾으면 ‘Hi’ 하고 인사할 준비를 하세요. ‘저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와 같은 긴장된 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상대방의 보디랭귀지에 주목하고 눈을 맞추며 자신감 있게 대화를 시작하세요.

3. 질문은 ‘Open question’으로

심호흡을 크게 한 번 하고 말을 걸어보세요. 처음 보는 상대방에게 질문을 할 때는 ‘Open question (대답이 Yes or No로 끝나지 않는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날씨 좋죠?” 대신 “오늘 날씨가 좋네요. 어떤 날씨를 좋아하세요?”, “영화 자주 보세요?” 대신 “요즘 재미있는 영화 많던데, 최근에 본 영화 있어요?”와 같이 보다 구체적인 대답이 나오고 대화가 길어질 수 있는 질문을 던지세요. 대화 상대와 나 모두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 공통 관심사가 최소한 한 가지는 있을 것입니다. 그 공통 관심사를 찾으면 스몰토크(Small Talk)를 시작할 준비는 다 된 것입니다.

4. 말 문은 텄는데, 이제 무슨 얘기하지?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안전한 스몰토크(Small Talk)의 주제는 직업, 취미, 날씨 등입니다. 정치, 종교 등 민감할 수 있는 주제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상대방이 입고 있는 옷이 멋지다고 칭찬해 보는 것도 좋은 시도입니다. 또는 “What keeps you busy these days? (요즘은 무슨 일을 하세요?)”, “How did you become a teacher? (어떻게 교사가 되셨어요?)” 와 같은 직업에 관한 질문도 대화를 시작하기 쉬운 주제입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내 얘기만 하거나 묻기만 하지 말고, 물음과 대답의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5. ‘마법의 문장’을 써라

작가 폴 포드(Paul Ford)는 성공적인 스몰토크를 하는 비결로 “누군가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면 ‘와, 정말 힘들겠네요! (Wow. That sounds really hard).’ 라고 말하세요. 상대방이 스스로를 특별하게 느끼도록이요.” 라고 말했습니다. 대화 중간중간 상대방에게 깊이 공감하는 ‘Magic Sentence (마법의 문장)’을 적절히 사용하면 대화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6. 경청하라

대화를 나눌 땐 예의를 지키면서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기 말만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거리고, 웃으면서 진심 어린 칭찬을 합니다. 상대방이 농담을 하면 (별로 웃기지 않더라도) 웃으세요! 웃음이야말로 어색함을 푸는 최고의 방법이니까요. 대화를 마칠 땐 친절의 말을 아끼지 마세요. 예를 들면 이렇게요 – “Oliver, it was nice meeting you. I will definitely check out that website you recommended. Oh and good luck with your marathon.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올리버! 아까 말해 준웹사이트에 꼭 가 볼게요. 그리고 마라톤 뛴다고 했죠? 무사히 마치길 바라요!)”

7. 음… 날씨가 좋네요… (정적)

처음 보는 사람과 캐주얼한 대화를 하다 보면 어색한 정적이 흐를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땐 지금 하는 대화의 주제와 관련이 없더라도 새로운 주제로 넘어가세요. ‘직업 이야기를 하고 있었으니 직업에 관한 얘기를 계속해야 해..’, ‘갑자기 취미에 관해 물어보면 어색한 게 티 날 거야..’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대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필요는 없으니까요.

8. 대화는 명료하고, 똑똑하고, 짧게!

스몰토크는 대화의 깊이가 얕기 때문에 어색한 순간이 빨리 찾아옵니다. 정말 어색하다 싶으면 화장실에 간다며 자연스럽게 자리를 비우거나 주변의 다른 사람을 대화에 참여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 이상 나눌 이야기가 없다면 억지로 대화를 이어가지 말고, 읽던 책을 다시 읽거나 원래하던 일로 돌아가면 됩니다. 짧은 대화를 나누더라도 예의 바르고 매력적인 모습의 상대가 되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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