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log | EF 코리아
여행, 어학 그리고 문화에 대한 최신 정보 by EF Education First
Menu

\[미국 마이애미 어학연수 후기\] 다양한 사람들 발음에 익숙해졌어요!

\[미국 마이애미 어학연수 후기\] 다양한 사람들 발음에 익숙해졌어요!

Q. 언제 어떤 계기로 EF코리아를 통해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나요?

EF는 전 세계에 어학연수 캠퍼스가 있어서 지역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또한 EF는 오래되고 유명한 어학연수 기관인 만큼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096767276&categoryNo=3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4&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4#)

Q. 연수 국가(도시)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첫번째, 한국인이 많이 없는 곳
두번째, 제2외국어도 함께 접할 수 있는 곳.
세번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도시인 곳.

위 세가지 요소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마이애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096767276&categoryNo=3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4&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4#)

Q. 다녀온 도시와 캠퍼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마이애미는 플로리다의 남쪽에 있는 관광, 무역 도시이자
라틴아메리카로 향하는 미국의 관문입니다.
마이애미 자체 인구는 약 40만, 광역권까지 포함하면
약 300만 가량 됩니다. 그 중에 60%가 중남미 출신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 캠퍼스는 마이애미비치에 위치해있어
캠퍼스 건물 뒤가 바로 바다입니다.
수상스포츠나 바다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학생들의 국적 비율은 유럽 6~70%, 남미 20%, 그 외 10%(아프리카, 아시아 등)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나다 사람들도 있고,
그들 대부분은 퀘백 지방에서 온 불어권 출신들입니다.
한국인은 별로 없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096767276&categoryNo=3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4&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4#)

제가 갔던 EF 마이애미 캠퍼스는 비수기에는 2~300명,
성수기(여름, 겨울방학)에는 600명가량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은 한 5~10명 사이를 항상 유지했습니다.
생활은 자유로운 편이고, 선탠하다가 수영복 차림으로
수업에 들어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수업후에는 클럽을 많이 가는 편입니다.
유럽에서 어린 학생들이 많이 오다 보니 파티가 많습니다.

식사는 아침에는 토스트나 시리얼, 팬케이크 같은 음식을
뷔페 식으로 먹을 수 있고, 저녁은 일반적인 미국 가정식 요리가 나옵니다.
아침, 저녁은 학비에 포함되어 있으며, 점심은 따로 사먹어야 합니다.

수업 내용은 문법, 듣기, 단어 등 다양합니다.
제 생각에 영어는 자기의 의지와 실천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직접 말하고 듣는 게 어학연수의 목적인 만큼
한마디라도 더 말하고 듣는 것이 수업에서 말 없이
몇 시간 앉아있는 것보다 몇 배 더 큰 효과를 가지고 올 것입니다.
마이애미는 비치나 어학원 밖에서 학생들이 자주 어울리는
분위기이므로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으로는 좋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096767276&categoryNo=3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4&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4#)

Q.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저는 General English 학기제 과정을 들었습니다.
수업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수업에서 다양한 억양과 발음을 가진 사람들의
영어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토익에서 익숙한 원어민들의 발음만 듣다가
남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사람들의 발음에 익숙해지면서
영어에 좀 더 친숙하게 되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096767276&categoryNo=3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4&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4#)

Q. 수업 외에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나 추천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스텝들은 매우 친절한 편이고, 얘기 상대가 되어 주어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마이애미 자체가 워낙 아시아인이 없는 도시이고,
사람들이 유쾌하여 현지 사람들과 친구가 되기 쉽습니다.
짐(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같은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현지에서도 이어간다거나 등등
로컬 주민들과 같이 즐기고 어울릴 수 있어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일주일에 3일 정도는 교회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일요일(예배), 화요일(성경공부), 토요일(교회에서 실시하는 영어수업)에 참석했으며,
그 외에 중간중간에 이벤트(소풍, 봉사활동 등)도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하던 취미(라틴댄스)를 현지에서도 즐기며
영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익혔습니다.
마이애미 EF 캠퍼스 자체에는 프랑스인이 20%이상이기 때문에
불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고 싶은 학생에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096767276&categoryNo=3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4&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4#)

Q. 어학연수가 진로설정이나 취직 및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되었나요?

이 후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 EF 마이애미에서 과정을 마치고 영어 및 스페인어에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껴 Toronto로 바로 건너갔습니다.
캐나다에서 일을 구하는데 있어서 영어가 큰 걸림돌이 되진 않았습니다.
모든 인터뷰를 큰 문제없이 할 수 있었고,
스타벅스 카페, 텔레마케터 등의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에서 Spanish Church에 출석하면서 스페인어도 계속 공부했고
영어&스페인어 Bilingual이 되어 나중에는 중남미 여행도 했습니다.

제 전공이 경영인데 제2외국어를 한다는 게 많은 강점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모 건설회사 재무회계팀에 있습니다.
구직 당시 S사, L사, L2사, K사, A사(화장품), 그리고 증권사 몇 곳 등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시험 점수는 다소 평범했지만 (토익 920, 토익 스피킹 160, 토익 라이팅 150),
영어면접에서는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종 합격했던 L2사 인사팀에서 들은 이야기)
어학원에서 듣고 말하는 수업도 열심히 했고,
현지인들과의 컨버세이션에 집중하다 보니까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생각합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096767276&categoryNo=3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4&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4#)

Q.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조언이 있다면?

한국 사람들은 영어 울렁증이 있어 소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시는데
어학연수를 가시는 분들은 적극적이 되셔야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할 거라면 차라리 한국에서 자격증이나 고시 등으로
승부를 보시는 게 나을 듯 싶어요. 그만큼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기 전에 문법이나 단어는 어느 정도 기본을 쌓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공부를 안 하고 가신 분이랑 비슷하다고 느끼시겠지만
2~3개월만 지나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6개월 정도 공부하시면 듣기가 많이 편해지고
1년 정도 되면 대화가 편해지고 그 후에는 어떤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에 돌아와서도 영어공부를 계속해야 하며,
영어회화 모임 등 영어를 자주 사용하여 공부한 것을 잊지 않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 소중한 후기를 보내주신 조영택님, 감사합니다 *

EF 마이애미 캠퍼스의 어학연수가 궁금하신가요?더 알아보기
최신 여행, 언어 그리고 문화에 대한 정보를 GO 뉴스레터를 통해 받으세요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