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어학연수 후기, 편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했어요 :)
/)
영국의 휴양 도시로 유명한 본머스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런던과 가깝고, 생활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어학연수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
EF를 통해서도 영국 본머스 지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많은데요~코로나가 진정 된 후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전에 다녀온 학생의 어학연수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
[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ef_korea&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 본머스 어학연수 후기 ]
저는 대학생일 때 꼭 한 번 어학연수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2학년이 되고 나서 그런 생각이 더 확고해졌고, 인터넷에서 접한 EF를 통해 영국 본머스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영국식 발음을 좋아했고, 영국식 영어를 배우는 게 로망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영국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영국의 많은 도시들 중 본머스로 가게 된 이유는 한국에서 늘 바쁘게 살아왔기 때문에 대도시보다는 여유로운 지역으로 가고 싶었고,
마침 프로모션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본머스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본머스는 바다와 가깝고, 크지 않은 도시라 편하고 여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살다 보니 더욱 본머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ef_korea&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본머스는 흔히 ‘은퇴 도시’ 라고 알려진 여유로운 곳이에요.
아침에 집에서 나와 학교를 갈 때면 지나가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Good morning” 이렇게 인사하며 반갑게 말을 걸어주시기도 해요.
본머스는 영국에서 어학원이 많은 편에 속하는 도시라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EF 본머스 캠퍼스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단점이 있다면 제가 있을 땐 카페테리아가 작았고 가격에 비해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마켓이나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는 방법도 추천해요.
위치는 본머스 타운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바닷가까지도 도보 15분 정도라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기도 좋았습니다.
아, 런던까지도 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여행 다니기에도 충분한 곳이라 생각해요!
[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ef_korea&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EF 수업에 대해 이야기 하면 우선 SPIN Class는 Intensive course인 경우 2개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데
들어보고 난이도 조절이 필요하거나 다른 수업이 듣고 싶으면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본머스 SPIN Class 중 Phrasal Verb & Idiom이라는 숙어를 배우는 수업이 기억에 남는데
선생님께서도 너무 열정적이시고 원어민들이 의외로 구동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잘 배우면 외국인들과 좀 더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와 비슷한 수업이 있다면 꼭 들어보시길, 강력 추천해요!
[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ef_korea&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홈스테이 가족이 운영하고 있던 맥주 공장에 다녀왔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호스트 엄마, 아빠, 룸메이트, 그리고 저까지 4명이서 가까운 공장에 다녀왔는데요~
그 곳에서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주시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셔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ef_korea&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어학연수 후 성장한 건 아무래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듣기와 말하기에는 자신이 없었기에 말하기 수업에 갈 때마다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컸는데,
약 3개월 정도가 지나고 난 후부터는 자신감을 얻기 시작하면서 수업도 더 즐길 수 있었어요 🙂
그리고 영국에서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저의 꿈을 구체적으로 갖게 되었어요.
한국의 문화, 음식, 한국어 등을 소개해주면서 예전에는 느끼지 못할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나중에도 이렇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해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역을 신중하게 고려해서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해외에서 있다 보면 분명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사소한 일들에도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낙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먹고 오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