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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스톨 어학연수 후기\] 양보가 몸에 밴 사람들과 생활하며 배려심을 배웠어요!

\[영국 브리스톨 어학연수 후기\] 양보가 몸에 밴 사람들과 생활하며 배려심을 배웠어요!

Q. 어떤 계기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나요?

처음에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제가 꿈꿨던 진로가 영어 능력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어학 능력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고 싶었고, 다양한 친구들과 문화 교류를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학연수 기관을 찾던 중 EF코리아는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2년 전 다녀와 좋은 후기를 들려주어 알게 되었고, 저 또한 친구가 선택했던 영국 브리스톨 캠퍼스로 연수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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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수 국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 학생 국적

저는 화공생명공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제 전공과 연관이 있으면서도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실리콘밸리에 관심을 가지며 자료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꼭 전공과 밀접한 국가가 아니어도, 더 많은 비아시아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유럽 또는 아메리카 대륙을 고려하던 중 영국이라는 국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 비용

영국에도 수 많은 EF캠퍼스가 있지만 저는 먼저 금액적인 부분을 고려하였습니다. 다른 도시들에 비해 브리스톨은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생활비도 아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저는 사람이 너무 많은 대도시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제 고향인 울산과 비슷하다고 생각된 브리스톨로 연수 지역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 도시 분위기

그리고 너무 노는 분위기가 아닌 학구적인 곳을 원했는데, 브리스톨에는 대학교와 많은 어학원이 있어서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고, 전형적인 영국인의 삶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4. 주변 국가 여행

영국에서는 주변 유럽 다른 나라로 쉽게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에 낮에 도착해 에펠탑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래서 유럽 여러나라들을 여행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도 영국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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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녀온 도시와 캠퍼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1. 브리스톨의 생활 – 날씨

브리스톨은 영국 남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큰 강이 도시 내에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날씨 변화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하루에도 5번이 넘게 비가 오고 그치고 해가 뜨고 다시 비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배경인 도시이기도 한데요. 옛 영국의 건물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전형적인 영국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2. 브리스톨의 생활 – 사람

브리스톨에는 많은 어학원과 대학교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일하러 온 젊은 학생들과 청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전 세계 국가의 학생들이 많아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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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리스톨의 생활 – 문화

도시 자체가 상당히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센터 기준으로 점점 시외로 뻗어 나가며 집들이 있고 버스노선도 그에 맞춰서 있습니다. 사람들의 양보와 배려가 상당하고 매너도 너무나 좋고 친절합니다. 그래서 계속 머물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4. 브리스톨의 생활 – 일출 & 일몰

브리스톨은 여름에는 오전 3~4시에 해가 뜨고 밤 10~11시에 지는데요. 그래서 친구들과 한참을 놀다가 들어갈 때 시계를 확인하면 밤 10시인데 아직 해가 머리 위에 떠있는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오후 3~4시면 해가 지기 때문에 학원 수업이 마치면 늘 해가 져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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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브리스톨의 생활 – 통학

교통편의 경우 처음에는 버스(소요시간 40~50분)를 타고 다녔지만 2개월 뒤엔 중고 자전거를 싸게 현지인에게 구매하여 홈스테이집에서 자전거(소요시간 20~30분)를 이용하여 통학했습니다. 자전거 통학은 운동도 되고 브리스톨을 좀 더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6. 브리스톨의 생활 – 하우스메이트

또 하우스 패밀리들과 같이 자전거로 여행도 다니고 같이 장도 보러 다니며 서핑과 여행도 가는 등 많은 추억을 공유하며 지낸 것이 큰 경험이고 너무나 좋았던 기억입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한 영국인과 콜롬비아 친구 그리고 매운건 못먹지만 떡갈비를 좋아했던 스코틀랜드인과 함께 서로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으면서 국제적 이슈를 이야기도 하고 농담도 하고 슬랭도 배웠던게 많이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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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F 브리스톨 캠퍼스 – 시설, 주변 환경

학원에서 조금만 걸으면 수많은 펍과 레스토랑 아이리쉬 펍, 바,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서 EF 캠퍼스의 위치는 상당히 좋습니다. 시설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은 편이며, 고장이 나면 즉시 수리해주고 자습실도 잘 되어있습니다. 다만 1인용 의자와 테이블이 붙어 있는 것이 생소해서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했습니다만 수업시간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8. EF 브리스톨 캠퍼스 – 국적 비율

한국인 비율은 약 6~13% 정도이고, 일반적으로 학생 국적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가 많은 편이고, 남미는 칠레, 브라질, 콜롬비아 등에서 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제가 처음 배정 받은 반에서는 16명 중 저 혼자 한국인이었지만 나중에는 장기 과정을 듣는 한국 학생들이 좀 더 와서 5명까지 늘었습니다. 하지만 코스가 끝나갈수록 줄어서 마지막에는 다시 한국인은 저 혼자 반에 남게 되었습니다.
9. EF 브리스톨 캠퍼스 – 강사진 및 수업 과정

저와 오랜시간 함께한 선생님은 2명의 담임선생님과 2분의 아이엘츠 선생님 이었습니다. ‘닉’과 ‘한나’라는 선생님 모두 잘 가르쳐 주셨고, 발음적인 부분과 문법적인 부분도 늘 체크 해주셨습니다.SPIN(특별선택수업)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자격증 준비반 등 다양하게 있는데 전 시험준비반인 IELTS와 Cambridge exam 두 반을 오랫동안 수강하였습니다. 아이엘츠는 좀 더 토익과 같은 아카데믹한 시험이었고 캠브릿지는 영어 능숙도를 보는 수업이었습니다. 둘 다 상당한 난이도가 있었고 선생님의 지도하에 재미있게 배워서 점수도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토익과 오픽 등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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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업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 해주세요.

저는 다양한 SPIN 수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영어 공부를 한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처음 갔을 땐 문법과 같은 기본적인 수업을 들으며 기본기부터 쌓았습니다. 특히 레벨에 따라 수업 내용도 차이가 많이 나고 학생들의 수준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들었던 시험준비반인 ILETS와 Cambridge exam 반은 레벨 별로 편성되어 상대적으로 다른 SPIN에 비해서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많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또한 브리스톨 캠퍼스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디플로마 과정이 있었는데 이 과정을 듣는 친구들은 C1 이상으로 상당히 레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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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업 – SPIN (특별선택수업)

저는 초반 2달은 문법과 스피킹 SPIN을 선택했었습니다. 수업은 주로 2명씩 짝을 지어서 롤플레이를 통해서 진행했고, 문법은 응용해서 문장을 적어보고 말로 하면서 익혀서 오히려 문법이 한국에서 배울 떄 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문법적인 단어는 처음 듣는 경우가 많아서 다소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능하면 미리 공부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ex) 전치사, 관계대명사, 접속사 등…

2. 수업 – ILETS 준비반

아이엘츠 반은 EF 레벨을 기준으로 B2-2이하와 B2-3 이상 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보통 학생들은 고등학생인데 아이엘츠 6~6.5이상 점수를 받아 영국 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아카데믹한 부분을 배우고 싶었고, 한국에서 나중에 치게 될 시험을 생각하고 미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수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엘츠는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모든 부분이 다 있으며 듣기는 초반 파트는 토익 파트원보다 쉬운 수준이지만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상당히 있습니다.

쓰기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파트와 주어진 도표나 그래프를 분석해서 적는 파트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포멀한 영어를 이용해서 에세이를 적다보니 나중에 회사에서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하다보니 그 부분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부분은 혼자 말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과 토론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10초 이상 말하는 게 상당히 어려웠지만 점점 시간이 늘어나더니 나중에는 2분 정도는 쉽게 주제에 대해서 말할 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읽기 부분은 그동안 제가 많은 영어 지문을 봤었지만, 가장 길고 난이도도 상당히 높은 지문들이 나왔습니다. 문제가 쉬운 것도 있지만 상당히 헷갈리게 어려운 문제도 많이 나옵니다. 이 시험은 꽤 넓은 분야의 단어들을 알아야 해서 한국의 영어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수업 – Cambridge exam 준비반

캠브릿지 시험도 네파트로 되어 있지만 읽기 부분에 ‘유스오브잉글리시’라는 부분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아마 평소 영어 관련 도서나 잡지 기사 등을 많이 본 사람들에게는 유리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혀 알 수 없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주관식에 “빈칸 채우기” 인데 열심히 한다면 리딩적인 부분을 상당히 키울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위의 두 시험관련 SPIN이 직, 간접적으로 한국에서 준비하는 토익, 오픽, 토익스피킹과 같은 시험에 상당히 도움을 주었습니다. 시험준비반을 통해서 자극도 많이 받았지만, 시험 스킬만 배워 점수를 올리는 한국 공부방식이 아니라 진짜 영어를 배우며 실력을 키울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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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업 – 발음

그리고 저는 영국식 영어 발음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선생님들이 발음에 대해 잘 가르쳐 주시지만, 저는 SPIN 프로그램 중 발음반을 따로 수강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발음 기호부터 관련된 단어를 읽고 비교하며 상당히 재미있고 매려적으로 발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5. 수업 – 토론

처음에 B2-2까지 레벨에는 토론하는 수업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다양한 주제에 따라 디베이트를 하는 수업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레벨이 오른 후에는 그룹 또는 개인별로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자료를 찾아서 토론하는데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고 최근 이슈도 나누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6. 액티비티

수업 외 시간에는 EF 액티비티 오피스에서 운영하는 액티비티가 많았는데요. ‘영국 전통 아침 먹기’, ‘인근 유적지 탐방하기’, ‘맨체스터, 런던 등 인근 도시 여행하기’ 등 다양했습니다. EF 액티비티 오피스를 통해 등록하면 따로 여행을 계획하지 않아도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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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숙소 생활은 어땠나요?

1. 숙소 – 홈스테이

저는 홈스테이 친구들이나 전세계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문화교류 또는 함께 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의 홈스테이에는 18살 스코틀랜드 친구와, 36살 영국인도 함께 있었고, 일본인 1명, 콜롬비아인 2명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호스트는 뭐든지 함께하는 것을 중요시해서 청소, 요리, 노는 것, 장보는 것도 늘 함께 했었습니다. 그래서 영국 속에 녹아들어 그들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궁금한 부분은 물어보면서 빠르게 적응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시아 음식을 좋아했던 호스트 덕분에 한국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 저녁에 같이 먹기도 하고 파티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옆 집 아들이 졸업을 하거나 좋은 일이 있어 파티를 할 때 초대해주셔서 영국 전통 디저트도 먹고 대화하며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호스트들과 같이 매일 대화하고 사회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어학적인 부분도 상당히 도움 많이 되었으며 영국식 표현과 슬랭 등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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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소 – 레지던스

EF로 가면 홈스테이 외에도 레지던스(기숙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직접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많이 놀러간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자면, 학원, 시내와 상당히 가까워서 이동이 편하고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거의 매일 지하에서 친구들 또는 다른반 학생들과 파티를 하며 놀 수 있고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가격은 홈스테이에 비해서 비싸지만 그만큼 본인 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현지인과 교류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EF 브리스톨의 가장 큰 장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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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수 후 성장한 것은 무엇인가요?

1. 외국인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었어요!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은 다들 개방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영국에 갔지만 이게 선입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영국인들은 늘 양보가 몸에 베어있고,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때문에 저 역시 늘 상대방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행동과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나아질 수 있도록 나부터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2**. 외국인 친구와의 특별한 경험으로 배운 것이 많아요!**

또 저는 EF 브리스톨에서 약 11개월 정도있으면서 대만, 중국, 일본, 콜롬비아, 칠레,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등 수십개국의 친구들을 사귀며 그들의 생각과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가장 화제인 이슈들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들 나라의 도시로 여행도 가고 그들 집에 머물며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그 나라의 주거, 음식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날은 폴란드 친구를 보기 위해 폴란드로 가서 그 친구 집에서 같이 머물며 폴란드 역사가 숨쉬는 박물관과 유적지에 가서 설명도 듣고, 친구가 일반 여행객은 잘 모르는 곳들과 맛집에도 데려가줘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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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 미리 꼭 체크 해야 할 것들

1. 기본적인 영어 공부를 준비하고 가세요!

미리 한국에서 1~2달 정도는 기본 문법과 단어 공부, 스피킹은 준비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아침에 갑자기 영어를 하는 것 보다는 운동도 하기 전에 워밍업을 위해 준비 운동을 하듯이 쉬운 것 부터 차근차근 영어공부를 준비하고 가신다면 쉽게 적응하고 그만큼 이해도도 높을 것 같습니다.
2. 짐은 너무 많이 챙기지 마세요!

그리고 옷은 너무 많이 챙기지 마세요. 제가 23kg 캐리어 2개에 가방+노트북 20kg 그리고 택배로 21kg 그리고 현지에서 구매한 품목까지 하면 100kg 넘는 짐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경우에도 보세 뿐만 아니라 중고시장이 한국에 비해서 훨~~씬 잘 되어 있고 품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일반 상품도 해외 제품들은 한국보단 적게는 15% 많게는 50% 넘게 싼 경우도 많아서 현지에 가셔서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음식 적응이 힘들 땐 한식도 드세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음식 때문에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토종 한국인이기에 영국 가기 전에도 늘 밥만 먹고 지내다가, 갑자기 파스타와 빵 햄버거 샌드위치를 매일 먹다보니 탈도 나고 피부도 안 좋아지고 이래저래 고생을 했는데요, 혹시라도 가서 안 맞으시면 너무 적응하기 위해 버티지만 마시고 과감하게 한식 재료를 구매하셔서 적당히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도 한식 재료를 많이 판매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 소중한 후기를 보내주신 박준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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