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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어학연수\] 영어 실력 향상의 첫걸음은 자신감!

\[몰타어학연수\] 영어 실력 향상의 첫걸음은 자신감!

Q. 언제 어떤 계기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나요?

대학생활을 1년 남겨둔 시점, 대학생의 특권이 얼마나 크고 대단한 것인지
새삼 실감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두 번의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나에게 더 큰 선물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 때 EF 어학 기관과 연결하여 어학연수를 보내주는 교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고민 없이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4학년 진학을 앞 둔 겨울방학에 몰타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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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몰타를 선택하셨나요?

EF는 워낙 다양한 도시에 어학연수 캠퍼스가 있고,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국가(도시)에 대해 알아보고 사진이나 후기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이 정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도시를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어학연수’라는 목적으로 가는 곳이기에
한국인 비율이 낮은 곳을 우선적으로 선택했습니다.
몰타는 아시아 지역에 비교적 덜 알려진 데다가
한국에는 더더욱 낯설 수 있는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 비율이 아주 낮습니다.
이 점이 제가 몰타를 선택한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몰타 어학연수는 다른 국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연수 비용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떠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만족도는 비용 대비 높은 매력적인 국가이지요!
또한 몰타는 이탈리아 아래에 있는 작은 섬나라로서
주말에 근처 유럽 지역 국가로 여행하기에도 최적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연수를 떠나기 전, 항공권 사이트를 통해 몰타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들을
훑어보니 가격이 저렴해 깜짝 놀랐습니다.
몰타 어학연수 준비만큼이나 주말여행 계획에 몰두했을 정도였으니까요!
게다가 1년 내내 온난한 기후와, 지중해의 자연은
어학연수와 여행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몰타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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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몰타와 EF 캠퍼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EF 캠퍼스가 있는 세인트 줄리앙은 몰타의 라스베가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생애 첫 해외 여행을 캘리포니아로 다녀왔기 때문에
사실 ‘몰타의 라스베가스’ 라는 수식어가 조금 웃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인트 줄리앙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라스베가스 그 이상이다!’ 라는 감탄을 하게 됐습니다.
도시 어느 곳에 있어도 조금만 걸으면 볼 수 있는 지중해의 광활한 바다,
이전에 본 적 없던 세찬 파도의 부서짐,
조금만 키가 컸다면 만질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이는 새파란 하늘은
몰타에 있는 내내 저를 감격하게 했습니다.

몰타가 워낙 작은 섬나라인지라 도시라는 느낌보다는
유럽의 시골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몰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럽 여행을 해보면 건물 양식이나 문화들에서
차이점 보다는 공통점을 더 발견했고, 나중에는
여행 사진을 보면서 여기가 어느 나라였는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몰타는 그 어떤 유럽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연, 건물 양식을 갖고 있습니다.
학교에 걸어가는 길이 마치 신부가 입장하는 버진 로드 같이 아름답고
학교 앞은 라스베가스의 중심지처럼 열정과 젊음이 넘쳤습니다.
조화로울 수 없을 것 같은 이 두 가지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 세인트 줄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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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캠퍼스는 세인트 줄리앙의 중심에 있어서 방과 후에 친구들과 어울리기에도,
짧은 당일 여행을 떠나기에도 위치가 좋았습니다.
여느 유럽의 건물이 그러하듯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들 사이에서
EF 캠퍼스 건물만큼은 최신식 건물이었습니다.
크고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EF 단독 빌딩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깔끔한 교실과 휴식 공간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또 젊은 감각의 스태프들이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어
잘 어울릴 수 있었고, 프로그램이나 모든 진행 과정이 열정적이고 유쾌했습니다.
그래서 EF에 머무는 동안 ‘젊음’이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F Malta – Tour of the School

몰타가 아무래도 유럽이다 보니 대부분 유럽학생들이 많았고,
아시아권 학생 비율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유럽 중에서도 프랑스, 스위스 학생들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아시아인 중에서는 일본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다양한 국가, 인종의 학생들이 모여있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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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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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어학연수 커리큘럼 중 가장 좋았던 수업은 SPIN 클래스(선택 수업)**입니다.
레벨에 따라 수업을 듣는데 그냥 초급, 중급, 고급으로 뭉뚱그려 나누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로 정확하고 세밀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나에게 필요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 방식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스피킹, 문법, 리스닝 등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의 수업을 추가적으로 선택해서 듣는데,
수업 시간에는 끊임없이 토론하고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야하므로
영어 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까지 기를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에서 한 번도 지루한 적이 없어서 매일 학원에 가는 게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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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업 외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려고 몰타에 왔다면 비효율적이었을 것입니다.
현지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그 속에서 어학 실력을 키우는 것이
더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몰타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만난 또 다른 가족, 피부색도 문화도 다르지만
서로 의지했던 친구들, 가끔 입에 맞지 않아 굶기도 했던 현지 음식 등
이 모든 것들이 저에겐 어학 공부 이상으로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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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뒤에는 EF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몰타 안에서 여행할 때마다 홈스테이 마미가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주어
정말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여행을 다닌 외국인 친구들과도 절친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나라로 돌아간 지금 서로의 나라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큰 꿈이 됐으니
절친이라고 할 수 잇겠지요. 그 친구들과 몰타를 여행하면서 형용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새롭고 흥미로운 몰타의 문화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몰타에 있는 순간 순간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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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학연수 후 가장 많이 성장한 것은 무엇인가요?

누구에게나 먼 타국에 가족도 없이 혼자 떠난다는 것은 마냥 설레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어학연수는 관광만 하는 여행과는 달리 그 문화에 속해 지내야 하는 것이기에
여행할 때는 몰랐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와 힘이 생겼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어떤 문제나 어려움을 ‘혼자’서
완벽히 해야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있어도 내가 스스로, 끝까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몰타에 오기 전에는 그것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타인에게 나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절제해야 하고 인내하는 것이
성숙함의 미덕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몰타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홈스테이 가족과 교내 직원, 선생님들은
문제가 있을 때 찾아오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도 어려움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담당 직원을 찾아가
자신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얘기했습니다. 한 달 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그들과 어울리면서 이 곳에 온 누구나 도움이 필요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문제를 해결할 때 한 명보다는 두 명이 낫고 두 명모다는 세명이 나은 것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는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이고 
그것이 또 다른 친구를 만들어주는 문이 되는 것을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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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저는 어학연수를 앞두고 가장 많이 했던 것이 미국 드라마를 보는 일이었습니다.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고 다양한 생활표현을 익혔습니다.
실제로 친구들과 대화할 때 그 표현들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동양에서 온 학생들은 동양인끼리 어울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가능한 더 낯선 친구들과 어울리고 말하기 힘들어도 어떤 말이라도
내뱉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 국가의 친구들은 비슷한 알파벳을 사용하고, 어릴 때부터 영어를
익히 들어왔기에 우리보다 잘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친구들에게 나의 언어는 영어와 완전히 다른 문자인데
내가 이만큼 영어를 공부했다고 먼저 자랑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차피 다들 영어 공부하러 온 친구들이기에 주눅들 것도 없고
부끄러울 것도 없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첫 주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수업 시간에도 겨우 단어로만
대답하곤 했지만 마지막 떠나기 전에는 질문이나 대답을 너무 많이 해서
선생님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무엇이든 자신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소중한 후기를 보내주신 신연정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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